"한국관광공사가 신임 이경문사장 취임과 맞물려 이달말 대규모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9일자로 3년 임기가 만료되는 본부장이 3명에 달하는데다가 정년 1년을 앞두고 공사발전자문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처장급과 명예퇴직을 한 간부등의 공석이 그 어느 때보다 많아 대규모 승진 및 전보 인사가 예상되고 있다. 임기를 앞둔 3명의 본부장임기가 오는 19일이지만 17일 이사장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태관광협회(PATA)이사회 참석차 출국 예정이어서 일단 본부장 인사만 단행한 뒤 오는 25일 귀국후 후속 인사를 대대적으로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이사장이 취임식에서 이미 밝혔듯이 능력위주로 원칙에 의거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여 전임직원들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취임이후 서남관광단지와 제주중문단지, 경주보문관광단지등의 개발 현장을 파악하는 등 강행군을 하고 곧바로 PATA 이사회 참가및 동남아 일부 지사 방문도 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공사실상을 완전 파악한 뒤 실시되는 인사가 될 것으로 보여 그 어느 때보다 공사의 경영비전 제시등이 반영될 것으로 직원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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