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일본인바운드는 우려 속에 반등했으며 중국인과 동남아 관광객도 소폭 증가했다. 지난주 <여행신문>에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집계에 따르면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1만832명으로 첫째주 2만86명에 비해 절반가량이 줄어 여행업 전반에 우려가 높았으나 셋째주엔 살짝 반등한 1만6024명으로 조사됐다. 방한 중국인과 동남아인은 4,012명으로 전주 3,347명보다 700여명 가까이 늘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겨울은 전통적으로 인바운드 시장의 비수기이지만 올해는 특히 불황이 극심한 상태”라며 “한일관계가 정상화되고 환율이 적정선에서 유지돼 일본인바운드 유치상황이 나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인바운드관광객이 주 고객층인 국내 주요 특급호텔은 공실난으로 내국인 유치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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