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시장에도 ‘대형 여행사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여행신문>에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따르면, 1월29일부터 2월4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1,000명 가량 증가한 1만9,795명으로 조사됐으며 중국·동남아 관광객은 2,000명 넘게 감소한 4,289명으로 나타났다.
1월 마지막주 인바운드 시장의 특징은 대다수 업체의 모객 현황이 지난주보다 감소한 반면, 대형 업체의 실적은 상승했다는 데 있다. 이는 일본과 중국 시장 모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한 인바운드 업체 관계자는 “규모가 작은 업체일수록 성수기와 비수기 편차가 심하게 나타난다”면서 “날씨가 풀리면서 모객도 점차 살아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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