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산의 서울종합터미널 신축 계획이 수도권정비심의 위원회 (위원장 현승종 국무총리)의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이 계획에 합작투자를 하게 될 호텔 신라의 강남시대가 펼쳐지게 될 전망이다.
서울종합터미널은 율산 서울의 반포동 호남고속 터미널 부지 1만 9천평에 현재의 터미널 가건물을 헐고 호텔 백화점 터미널의 복합건물 (지하 3층·지상 16층 연면적 4만7천평) 형식으로 신축된다.
이 공사에는 총 8백 60억원이 소요되는데 이를 신세계 및 호텔신라가 부담하고 완공 후 백화점은 신세게가 임대 호텔은 호텔신라가 위탁경영케 하는 방식으로 합작할 예정이어서 호텔신라의 새로운 강남시대를 예고해 주고 있다.
지금까지 강북과 강남에 호텔을 함께 경영하고 있는 업체는 호텔롯데 한 업체는 호텔신라가 강북과 강남에 호텔을 경영하게 됨으로써 서울시내 호텔업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율산신화의 주역 신선호씨는 이번 서울종합터미널 신축 승인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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