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외래관광객이 이번 주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4월2일부터 8일까지 19개 여행사를 통해 한국을 여행하는 일본인 관광객은 1만6,784명으로 나타났다. 엔화의 상승과 맞물려 북한의 ‘정전협정 무력화’ 발언으로 일본인 관광객의 여행심리가 나빠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HIS코리아는 2,726명을 유치해 1위를 기록했으며 한진관광(1,301명), 체스투어즈(2,459명)가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인 관광객 유치 실적과 반대로 중국인 및 동남아 관광객의 유치 실적은 반대로 증가했다. 대홍여행사 관계자는 “우루무치에서 100여명의 인센티브 단체가 방문하는 등 고무적이다”며 “노투어피로 행사를 하는 중국 여타의 지역보다 우루무치 단체는 수익률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인바운드 순위는 하나투어(2,444명), 모두투어(1,780명), 롯데관광(1,123명) 등이 상위를 차지했고 동남아 인바운드는 세린여행(1,000명), 대홍여행사(421명), 하나투어(155명) 등이 1,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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