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방한 입국자 81만명…+0.5%
-해외 출국자는 118만명으로 +3.0%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13년 2월 관광통계 분석’에 따르면 방한 입국자는 81만5,03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를, 해외 출국자는 118만4,8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1>

2월의 외래방문객이 증가로 전환한 것에 대해 한국관광공사는 중국과 홍콩 방한객이 늘어난 것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외교갈등과 엔화약세, 명절연휴 등으로 일본인 방한객은 26% 감소했으나, 춘절연휴 등으로 중국인은 44% 증가해 전체 방한객이 소폭 증가했다.

국가별<표2>로 보면 홍콩(+65%), 중국(+44%), 싱가포르(+31%), 말레이시아(+29%), 태국(+6%) 등이 증가를, 일본(-26%)과 필리핀(-15%), 인도네시아(-15%), 인도(-12%) 등은 감소해 아시아시장은 2% 성장했다. 원거리시장은 유럽지역 경기침체 등 경제적인 요인과 추운 날씨 등으로 미주, 구주, 대양주가 각각 6%, 6%, 19% 감소했다.
방한 목적별<표3>로는 목적별로는 관광목적(6%)은 증가했으나, 업무목적(-14%), 유학·연수목적(-8%), 선원·승무원(-15%) 등은 감소했다.

국민 해외관광객 현황<표4>은 2월 해외여행객은 118만 4,80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 성장했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2월 일본 방문 한국인 여행객은 23만4,400명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해 회복을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구정연휴와 봄 방학 등의 연휴와 환율의 유리함으로 큰 폭의 증가를 지속했고, 1∼2월 누적 방문객은 47만명(+36.9%)으로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2월 국민 해외관광객 목적지중에 일본, 태국, 타이완 방면 여행객은 증가했으나 중국, 홍콩, 마카오, 베트남, 뉴질랜드는 두 자리 수의 감소를 나타냈다.
관광수입·지출현황에서 2월 관광수입은 9.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5% 감소했으며, 지출은 12.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수입은 한일 외교갈등에 의한 일본인의 방한여행객 감소 외에 원화강세<표5>가 소비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쳐 전체 관광수입이 둔화됐다. 지출은 전년도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와 금년 2월의 날짜수가 하루 적은데 기인해 지출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김명상 기자 terry@traveltimes.co.kr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13년 2월 관광통계 분석’에 따르면 방한 입국자는 81만5,03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를, 해외 출국자는 118만4,8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1>

2월의 외래방문객이 증가로 전환한 것에 대해 한국관광공사는 중국과 홍콩 방한객이 늘어난 것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외교갈등과 엔화약세, 명절연휴 등으로 일본인 방한객은 26% 감소했으나, 춘절연휴 등으로 중국인은 44% 증가해 전체 방한객이 소폭 증가했다.
국가별<표2>로 보면 홍콩(+65%), 중국(+44%), 싱가포르(+31%), 말레이시아(+29%), 태국(+6%) 등이 증가를, 일본(-26%)과 필리핀(-15%), 인도네시아(-15%), 인도(-12%) 등은 감소해 아시아시장은 2% 성장했다. 원거리시장은 유럽지역 경기침체 등 경제적인 요인과 추운 날씨 등으로 미주, 구주, 대양주가 각각 6%, 6%, 19% 감소했다.
방한 목적별<표3>로는 목적별로는 관광목적(6%)은 증가했으나, 업무목적(-14%), 유학·연수목적(-8%), 선원·승무원(-15%) 등은 감소했다.

국민 해외관광객 현황<표4>은 2월 해외여행객은 118만 4,80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 성장했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2월 일본 방문 한국인 여행객은 23만4,400명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해 회복을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구정연휴와 봄 방학 등의 연휴와 환율의 유리함으로 큰 폭의 증가를 지속했고, 1∼2월 누적 방문객은 47만명(+36.9%)으로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2월 국민 해외관광객 목적지중에 일본, 태국, 타이완 방면 여행객은 증가했으나 중국, 홍콩, 마카오, 베트남, 뉴질랜드는 두 자리 수의 감소를 나타냈다.
관광수입·지출현황에서 2월 관광수입은 9.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5% 감소했으며, 지출은 12.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수입은 한일 외교갈등에 의한 일본인의 방한여행객 감소 외에 원화강세<표5>가 소비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쳐 전체 관광수입이 둔화됐다. 지출은 전년도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와 금년 2월의 날짜수가 하루 적은데 기인해 지출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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