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발 핵관련 뉴스가 인바운드 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지난주 큰 폭으로 하락했던 일본 인바운드 시장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채 살짝 반등하는 데 그쳤다. 반면 중국 시장은 지난주 탄력을 이어받는 모양새다.
<여행신문>에 모객 수치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따르면 이번주 일본인 인바운드 관광객은 1만7,397명으로 지난주 1만6,784명에 비해 소폭 늘었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 인바운드 업체들은 “시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데 뾰족한 해결책이 없다”면서 답답함을 토로했다.
중국시장은 상위 업체들이 지난주보다 모객력을 높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은 7,370명, 동남아 관광객은 2,668명으로 중국·동남아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2,000여명 늘어난 1만38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인바운드 업체는 “단체 문의가 늘고 있고 크루즈 입항이 예정돼 있어 시장 상황이 좋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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