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시장에 마땅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14일부터 20일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치는 지난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여행신문>에 입국객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여행사들에 따르면 이번주 중국·동남아 관광객은 5,421명으로 집계됐으며 일본인 관광객은 1만984명으로 조사됐다.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들은 “엔저 공습으로 상대적으로 타격이 큰 일본 시장보다 중국 시장이 조금씩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다음주부터 대형 크루즈 단체 입항이 예고돼 있어 당분간 중국 시장은 빠르게 평년 수준으로 모객이 이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골든위크’마저 조용히 지나쳐버린 일본 시장은 반등의 기미가 없어 시장의 위기감이 점차 고조되는 상황이다.

-자세한 표는 신문 지면과 e-paper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