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해 여전히 저조한 시장 상황에 인바운드 업계가 골머리를 썩고 있다. 몇몇 여행사의 자금 압박설이 나도는 한편 한 단체도 유치하지 못하는 여행사가 늘고 있다. 21일부터 27일까지 인바운드 시장도 지난주에 비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지는 못한 모습이다. 그러나 지난주부터 시작된 상승기운이 미약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여행신문>에 통계 수치를 제공하는 여행사들에 따르면 이번주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1만4,709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3,000명 가량 늘었고 중국·동남아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1,000명 정도 늘어난 6,091명으로 조사됐다. 일본·중국·동남아가 골고루 성장한 모양새다. 그러나 일본 시장의 경우 전체 수치는 올랐지만 한 여행사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돼 대부분의 여행사는 시장의 온기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자세한 표는 신문 지면과 e-paper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