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시장이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일본·중국 시장 모두 지난주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이며 위축되고 있는 시장 분위기를 반영했다. <여행신문>에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업체에 따르면 5월28일부터 6월3일까지 방한하는 일본 관광객은 지난주 1만4,709명에 비해 3,000여명 하락한 1만1,919명으로 나타났으며 중국·동남아 관광객은 지난주 6,091명과 비슷한 5,835명으로 집계됐다. 중국보다 상대적 위기감이 큰 일본 인바운드 업체들은 ‘FIT 방문객 감소, 평일 모객 위축’ 현상을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한 일본 인바운드 관계자는 “인센티브 단체는 꾸준히 들어오는 편이지만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개별 여행객들이 크게 줄었다”면서 “골든위크가 지난 이후 모객이 급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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