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지난 5일 발생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보일러실 폭파사고와 관련, 전국 관광호텔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 실시를 각 시도에 긴급지시했다.
교통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가스누출에 따른 사고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각 시도는 대전엑스포를 앞두고 외국인의 투숙이 더욱 늘어날 호텔의 각종 안전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점검결과 이상이 드러나는 호텔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각 시도 관계자들이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시정여부를 반드시 확인토록 했다.
한편 그랜드하얏트호텔은 이번 사고로 클린턴미대통령 및 기존 투숙객의 타호텔로의 숙소 변경과 함께 완전 복수시까지 정상 영업이 불가능ㅎ마에 따라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은 이번 사고로 때아닌 고객 유치전에 나서는등 판촉활동에 열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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