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바운드 시장이 상승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 <여행신문>이 집계한 일본 관광객 수는 1만2,884명이었으나 이번 주는 1만3,648명으로 집계됐다. 한진관광의 경우 2주 째 상승세를 타며 동보여행사, 세방여행 등과 함께 비약적으로 많은 일본 관광객을 유치했다.

중국의 경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제외하고 총 2,631명으로 전체적으로 지난주와 비슷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인바운드는 지난 주에 이어 800명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인바운드 수치는 지난 주 소폭 상승에 이어 이번 주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앞으로의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집계에 빠진 몇몇 여행사를 포함할 경우 수치는 더 높아진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시장이 침체기에 있기 때문에 전년도 관광객 수를 따라잡기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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