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시장에 이렇다 할 변화가 보이지 않고 있다. <여행신문>에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따르면 7월2일부터 8일까지 방한하는 일본(구미주 포함) 관광객은 총 1만8,784명으로 전주(1만8,271명)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한류 연예인 팬미팅 등으로 인한 입국객‘반짝’ 상승이 몇 주째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 회복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일본 인바운드 업체 전국관광 관계자는“4~6일 열리는 2PM 팬미팅을 보러 오는 단체와 행사·인센티브 단체 방문객으로 입국인원이 증가했다”면서“그러나 엔저현상이 계속되면서 시장에 큰 변동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8일 중국·동남아 방한객은 1만1,552명으로 집계돼 크루즈 입국객을 제외하면 전주(1만5,650명)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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