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인바운드 총 수치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인바운드 시장의 확장이 점쳐지고 있다. <여행신문>에 인바운드 통계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따르면 중국·동남아 관광객은 1만4,655명으로 지난 주 9,791명에서 대폭 상승했다. 일부 업체의 모객에 기댄 것이 아니라 업체 전반적으로 수치가 늘어난 양상을 보인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상당히 많은 관광객이 입국하고 있다”며 “다만 우리나라와 휴가철이 겹치다 보니 주요 관광지인 제주도 같은 경우 호텔이나 항공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경우 1만8,139명의 입국이 예정되어 있어 지난 주 1만1,187명에 비해 높아진 수치를 보여준다. 그러나 전국관광 관계자는 “일본도 휴가철에 들어가면서 관광객이 늘었지만 시장이 좋아지고 있다고 보기엔 시기상조”라고 전해 시장 상황은 지난주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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