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동계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11월 첫째 주 모객은 여전히 저조한 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여행신문>이 집계한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주에 비해 약간의 상승세를 보였고 중국 수치는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일부 상승한 일본인바운드도 여전히 기대 이하를 밑돌고 있다.
일본인바운드는 총 1만7,310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약 1,800명 가량 상승했다. 10월 말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그 기운을 이어가지 않고 상승세로 역전한 것이 눈에 띈다.
 
중국 여유법으로 인한 인바운드 하락세는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한국 상품의 가격이 많이 오른 만큼 얼마간의 적응기간이 필요할 거란 설명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소비자 적용기간이 적어도 3개월은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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