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시스템 전환 소개

토파스는 지난달 31일 조선호텔에서 차세대 예약시스템 도입 프로젝트인 ‘TOPAS Plus 항공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아마데우스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행사에서는 토파스와 아마데우스가 3년간 함께 준비한 토파스 차세대 예약시스템 도입 프로젝트의 진행상황과 향후 스케줄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한 토파스와 아마데우스의 프로젝트 담당자들이 아마데우스 시스템 전환에 따른 장점과 향후의 변화, 주요 개선기능을 발표했다.


토파스 시스템이 아마데우스 시스템으로 전환됨에 따라 토파스와 토파스 예약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여행사는 대한항공 외에도 140여개 주요 항공사와 동일한 PNR을 공유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항공사와 여행사간 PNR 불일치로 발생되는 오류 등의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게 되며, 항공예약 및 발권 시 응답속도와 정확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TOPAS Plus 프로젝트는 이번 달부터 일부 여행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적용되며, 2014년 5월에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김명상 기자 ter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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