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KG이니시스, 업무협약 체결해 발전 논의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KG이니시스가 지난 11월14일 여행시장 및 전자결제서비스의 확대와 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롯데호텔에 모인 KATA 양무승 회장과 KG이니시스 고규영 대표이사는 업무 제휴 협정서를 교환하고 여행업계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 간 사업은 ▲TASF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항공권 결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인증시스템 구축 ▲KATA 회원사의 전자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회원사외 해외 거래처 간 결제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 자리에서는 비대면 거래가 많아 제3자 카드거래가 주가 되는 여행업계에서 어떻게 카드 분실·위조 등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것인가와 항공권 발권 시 부과하는 취급수수료(TASF, Travel Agent Service Fee)를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 통합된 결제시스템 구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KATA 양무승 회장은 “여행사에 유익한 툴을 만들어서 여행사에서 직접 취급수수료를 홍보케 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양 회장은 “항공유통 및 관광 상품 유통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킬 것”이라며 “KG이니시스와 실무적으로 협의해서 보다 나은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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