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신문>이 집계한 수치에 따르면 이번주 인바운드 수치는 일본은 하락세를 띠고 중국은 소폭
상승세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지난주 1만7,000여명을 기록했으나 이번주는 1만4,848명으로 집계되면서 약 2,000여명의 차이가 생겼다. HIS코리아의 경우 지난주 3,850명을 모객했으나 3,000명 초반대로 떨어졌다. KTB투어, 롯데관광이 지난 주와 비교해 각각 100여명, 500여명을 더 모객한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하락세다.
 
 

중국은 지난주와 비슷한 상황이다. 5,600여명이 모객된 지난주와 비교해 약 400여명이 늘어난 5,995명으로 아직까지 인원은 적은 상황이다. 일부 여행사들은 “모객이 너무 적어 통계를 내기 어렵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4주 전 여유법 이후 최저를 기록했던 3,000명대에서 적게나마 꾸준히 늘고 있어 위축된 중국인들의 여행심리가 풀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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