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에 세워진 5성급 리조트 한국 마켓 공략
-웨딩 채플 등 허니문 특화 서비스로 차별화
 

“절벽 위에서 발리의 바다를 내려다보며 허니문을 보낼 수 있다고 상상해 보라” 아난타라 울루와트 리조트 & 스파의 와얀 수와스타나 마케팅이사(Wayan Suwastana)는 리조트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입지와 전경을 설명했다.

2012년 6월 오픈한 울루와트리조트는 발리 임파서블 비치에 자리한 5성급 호텔이다. 웅우라이국제공항에서 40분, 꾸따 시내에서 45분 거리에 자리한 곳으로, 이동이 쉬워 꾸따 시내 관광도 편리하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호텔 셔틀은 울루와투 템플, 짐바란 수산시장, 주변 골프장, 서핑 포인트 등으로 연결되어 있어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모두 리조트에서 10분~20분 거리이기 때문에 일정에 대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울루와트리조트는 절벽에 자리한 독특한 입지와 인도네시아 유명 건축회사 DCM의 디자인이 어우러져 있다. 때문에 허니무너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와얀 마케팅이사는 “허니무너들을 위한 혜택으로 침대 장식, 선물 등을 제공하고 있고 객실에서 저녁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1회에 한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석양이 그대로 바라보이는 곳에서 웨딩 채플을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울루와트리조트의 웨딩 채플은 숙박을 하지 않아도 하루 패키지, 반나절 패키지 등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총 72개의 객실은 작은 콘도 스타일의 스위트룸부터 2~3개의 방을 가진 빌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가 다양하기 때문에 주 타깃인 허니무너 외에도 가족 여행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와얀 디렉터는 “오션프론트풀억세스스위트 룸만 보더라도 개인 풀장, 자쿠지, 발코니 등이 갖춰져 있어 프라이빗한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울루와트리조트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한국인 여행자들이 적은 편이지만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인 비율을 20%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와얀 디렉터는 “아일랜드마케팅과 함께 울루와트리조트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일랜드마케팅은 6개 객실을 배정받은 상태이다. 더불어 아일랜드마케팅은 허니무너를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www.islandmarketing.co.kr 02-3276-2332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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