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칼튼호텔과 체인계약
-향후 중국·동남아로 브랜드 확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토종 체인호텔 브랜드 '베니키아'가 글로벌화의 첫 발을 내디뎠다.
한국관광공사는 11월29일 한국관광공사 16층 회의실에서 일본 후쿠오카의 칼튼호텔과 베니키아 호텔체인 가맹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니키아 칼튼호텔은 일본 후쿠오카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객실수 130실의 호텔이다. 관광공사는 해외 베니키아 호텔 영입을 통해 일본 내 브랜드 홍보는 물론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에 편리한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베니키아사업팀 신옥자 팀장은 “해외 베니키아호텔의 성공을 위해 베니키아 호텔예약시스템을 통한 객실판매 지원과 해외지사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마케팅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중국·동남아 지역으로 체인호텔을 확대해 베니키아가 글로벌 호텔체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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