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 디자인으로 차별화, 총 450개 객실 갖춰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스타우드계열의 JW메리어트호텔이 베트남 하노이에 진출했다. 지난 12월4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사는 JW메리어트호텔 하노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JW메리어트호텔 하노이는 베트남의 해안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베트남 역사 속 상징물인 용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덧입혔다. 총 450개의 객실과 여섯 개의 레스토랑·바,  17개의 미팅룸을 갖추고 있다.  밥 파비아노(Bob Fabiano) 총지배인은 “우리의 목표는 고객들이 하노이에서 세계 수준의 럭셔리 호텔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JW 메리어트 호텔은 지난 2개월 간 아시아지역에서 총 세 곳(인도 뱅갈룰루·뉴델리, 베트남 하노이)의 호텔을 오픈하면서 아시아지역에 대한 투자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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