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6일 골프상품도 출시
 
호주 퀸즈랜드주관광청이 골프 전문 채널인 J골프와 함께 오는 2월9일까지 퀴즈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주 골드코스트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골드코스트에서 2월6일부터 나흘간 개최될 여성 골프대회인 ‘볼빅 RACV 레이디스 마스터즈’를 기념해 열리는 것이다. 해당 골프대회는 199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24회째를 맞았다. 2013년 대회에서는 한국의 최운정 선수가 호주의 캐리 웹 선수를 상대로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준우승을 거뒀다.

주최측은 퀴즈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골드코스트 여행 상품권 1명(1인 2매), 드라이버, 우드, 피터 등 골프용품 각 1명, 여행용품 정리 가방 10명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J골프 홈페이지(www.jgolfi.com)에서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2월12일 J골프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한편, 퀸즈랜드주관광청은 이번 골프대회를 기념해 호주 전문 여행사 하이호주(www.hihojoo.com)와 함께 ‘4박6일 골드코스트 골프투어’ 상품을 마련했다. 일정에는 브리즈번·골드코스트 시내 관광, 열대 과일농장 투어, 시다크리 와이너리 투어, 반딧불 동굴, 톨쉽 크루즈, 헬기투어 체험과 RACV 로얄 파인즈 골프 클럽, 호프 아일랜드 골프클럽에서의 18홀 라운딩이 포함됐다.

호주 퀸즈랜드주에 위치한 골드코스트는 연중 300일 이상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곳으로, 각종 수상 스포츠, 테마파크, 열대우림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있다. ‘골프의 여제’로 불리는 박인비 선수의 전지훈련지로도 알려져 있다.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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