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 이수자 축하행사
 
지난 1년간 캐나다 스페셜리스트(CS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이수자들의 밤이 지난 6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CSP 이수자뿐 아니라 항공사, 여행사, 랜드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 해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였다.

‘Colors of Canada’라는 드레스 코드에 맞춰 빨강머리 앤, 북극곰 등으로 멋을 낸 참석자들은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며 행사 시작 전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캐나다관광청 변동현 지사장은 인사말에서 “CSP 과정을 훌륭히 소화한 이수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보낸다”며 “2014년엔 캐나다 스페셜리스트 과정을 부산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캐나다의 매력을 한껏 담아낸 영상과 함께 <SBS 스페셜 ‘오로라헌터’편의 권오철 천체 사진작가를 초청해 캐나다 오로라  사진작품 감상과 함께 오로라 체험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CSP 시상식에서는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하나투어 박여운 대리가 1등의 영광을 안으며 부상으로 캐나다 왕복항공권 2매와 5박 숙박권을 받았다. 2등은 아메리칸라인투어 김부선 사원이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왕복항공권 1매와 5박 숙박권을 받았다. 팍스아메리카투어의 김영후 과장과 다이나믹투어 박유미 실장이 3등을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상품권 각 5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워줬던 베스트드레서엔 캐나다 북극곰 복장을 한 푸른여행사 김보경 실장이 선정됐다. 
캐나다관광청은 2014년 역시 캐나다 스페셜리스트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733-7741 ctcseoul@ ctc-cct.ca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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