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껴있던 지난주에 이어 일본과 중국의 희비가 엇갈렸다. <여행신문>이 집계한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 관광객 입국자는 1만2,383명으로 지난주 6,077명의 2배에 달하며, 중국 관광객 입국자인 5,934명과 2배 이상 차이를 기록했다. 대홍여행사 관계자는 “동남아 관광객 역시 명절의 영향으로 대폭 늘었다가 이번주 83명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명절의 영향으로 국내 입국했던 관광객의 ‘반짝’효과가 끝난 셈이다.
반면 일본은 정상 수치를 되찾은 듯 보인다. 전주 1,577명이 입국했던 HIS코리아는 입국자 수가 3,778명으로 늘었고, 아이스투어 역시 765명에서 2배 상승한 1,514명으로 집계됐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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