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편한 홈페이지 소개
 
주한외국관광청협회(ANTOR, 이하 안토르)가 지난달 22일 서울 센터마크호텔에서 주요 관광청 관계자들과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토르 손병언 신임 회장(서호주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PR사무소 대표)은 “1992년 당시 안토르 창립멤버였던 자신이 이번 회장직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신임 임원들과 함께 회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최근 새롭게 개편한 안토르 웹사이트(www.antor.or.kr)가 소개됐다. 이 웹사이트는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언론인들에게 안토르 회원국의 국가별 정보를 소개하는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안토르는 한국에 진출한 주요 외국 관광청 대표들이 정보 교류, 공동 마케팅, 친목 등을 목적으로 1992년 설립한 단체다. 현재 30개 기관이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한국관광공사·레일유럽·아시아나항공 등이 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임원진을 선출한다. 2014년도에는 ▲회장=손병언(서호주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PR사무소 대표) ▲부회장=루즈 마리아 마르티네즈(멕시코정부관광청 대표) ▲재무 이사=조진하(캘리포니아관광청 부장) ▲자문=정연범(일본관광청 소장) ▲감사=김보영(이탈리아관광청 소장) ▲사무국=미하일 브로하스카(체코관광청 지사장) 등이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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