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협 구태균 회장 연임 성공 … 회원공제사업 등 추진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한통협) 차기회장으로 현 구태균 회장이 선출됐다. 연임에 성공한 구태균 회장은 회원권익 강화를 위해 회원공제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통협은 1월14일 서울 이태원 캐피탈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제7대 회장으로 현 회장인 구태균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355명의 회원이 참석해 연임안에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재임 소감발표에서 구 회장은 “협회가 12년의 연륜을 쌓은 만큼 이에 걸맞은 체계를 구축하고, 회원의 자질 향상을 이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사업, 회원 권익옹호를 위한 회원공제사업, 회원의 전문화·특성화, 관광통역안내사 명칭변경 추진 등 향후 협회 운영방향 및 구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서울동방관광 조용장 회장, 스나오 김용수 대표이사, SK상무중심 추신강 대표이사, 인화관광 손승부 대표이사, 롯데JTB 노영우·다나카 가즈히로 대표이사가 감사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명품 이용군 회장 등이 명예회원증을 받았으며,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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