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및 국외여행업도 동일액수 적용
-연간 50만원…분담금 체계 수정·보완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국내 및 국외여행업 회원사의 분담금을 기존의 일반여행업체와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KATA는 지난 7일 2014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 국내여행업 및 국외여행업 등록 회원사의 분담금을 일반여행업 등록업체와 동일한 수준인 연간 50만원(지역소재 업체 25만원)으로 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여행업종 구분 없이 회원사가 균등하게 분담금을 부담하자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현 분담금 체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와, KATA 양무승 회장은 1사분기 재정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개인사정으로 이사직에서 사임한 새부산관광투어 정판덕 대표 후임으로 레드캡투어 표영수 대표를 보선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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