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와 산토리니 크루즈 상품성 강화
-최소출발인원 10명으로 낮춰 출발 보장
-오션뷰 객실, 산토리니섬 관광 등 특전
 
유럽전문랜드 유로투어가 지난 2년간 운영해온 <QR 그리스 일주+산토리니 크루즈 8일> 상품을 더욱 강화해 출시했다. 유로투어는 지난 13일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여행사 유럽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상품은 카타르항공(QR)을 이용해 출발한다. 카타르항공은 인천-아테네 구간 이용 시 출발편·귀국편 모두 도하에서의 환승 시간이 2시간 30분 이내로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항공스케쥴을 제공한다. 아테네에 주간 도착하며, 귀국 시에는 저녁에 출발해 여행가능 시간을 더욱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수요일만 출발하던 상품을 올해부터는 수요일과 목요일로 나눠 출발해 날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 출발인원도 기존 15명에서 10명으로 낮춰 출발 확정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상품 내 크루즈의 객실을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씨 사이드 룸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의 편리성을 제고했다. 유로투어 김대언 대표는 “여행사에 상품의 출발 여부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는 최소 출발인원을 낮췄다”고 강조하며 “크루즈 상품은 인솔자의 유무에 따라 여행의 질이 틀려지기 때문에, 인솔자 확보 및 교육에도 집중했다”고 밝혔다. 

상품 일정은 아테네 도착 후 수니온 곳을 관광한다. 이어 크루즈를 이용 미코노스-쿠샤다시-밧모섬-크레타섬-산토리니를 돌아 아테네로 돌아와 델피, 메테오라 등을 관광한다. 상품가격은 항공요금, 선박요금, 선박유류세 및 항구세, 숙박 등을 포함해 4월16일은 269만원(입금가 231만원), 5월14, 28일·6월19일·7월9일은 279만원(입금가 240만원)이다. 특전으로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70% 적립과 함께 55유로(한화 약8만원) 상당의 ‘산토리니 섬 기항지 관광’을 제공한다. 유류할증료, 공동경비, 선박 선상 팁 등은 불포함이다. 02-775-4400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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