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까지 본인 및 제3자 추천 접수 … 3개월째 공석 상태…3월말 윤곽 나올듯

이참 전 사장 퇴임 이후 3개월째 공석 상태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7일 제1차 사장추천위원회 회의 결과 사장을 공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오는 3월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직위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 임기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사장추천위원회가 제시한 자격요건은 경영·경제 및 관광산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대규모 조직운영 경험이나 능력을 보유한 자 등이다. 본인이나 제3자 추천 방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제출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공고/공모)에 나와 있다.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르면 3월말에는 차기 사장 윤곽이 나온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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