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 높이 런던 ‘더샤드’에 위치
-전 객실 런던 전망 내려다 볼 수 있어

유럽 연합 내 최고, 런던 최초의 고층 호텔이 런던에 들어선다. 샹그릴라 호텔은 런던 더 샤드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At The Shar, London)을 오는 5월6일 개관한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샹그릴라 호텔은 런던 템스강 남안에 위치한 306m 높이의 더 샤드(The Shard)빌딩 34~52층에 들어서게 된다. 더 샤드 빌딩은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설계하고 지난 2013년 2월1일 개장한 빌딩으로 유럽 연합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36층에서 50층에 걸친 202개의 객실들은 바닥에서 천장에 이르는 통 유리창을 통해 도시 전경을 감상 할 수 있다. 디럭스, 프리미어, 그랜드 프리미어 객실은 도시의 북향 경치 및 런던의 랜드마크 경치를 제공한다. 수페리어 객실과 스위트에서는 런던 시내는 물론 남부의 경치까지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런던 더 샤드 샹그릴라 호텔은 3월17일부터 일부 객실과 행사, 레스토랑, 라운지 예약을 시작한다. 예약은 이메일(info.slln@shangri-la.com) 또는 수신자 부담 무료전화(한국인 응대 007-98-601-8228)를 통해 가능하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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