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 어때요?] 가장 이태리다운 ‘천국의 땅’ 시칠리아
[이 상품 어때요?] 가장 이태리다운 ‘천국의 땅’ 시칠리아
  • 여행신문
  • 승인 2014.02.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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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사 : 콘돌투어
■상품명 : 시칠리아+이태리 일주 9일
■상품가격 : 239만원부터(유류할증료 별도)
■문의 : 02-735-3335

-소소한 매력 품은 ‘마음의 고향’
-그리스·아랍·로마 문화 혼재

이탈리아 서남단에 자리한 지중해 최대의 섬, 시칠리아. 독일의 문호 괴테는 그의 책 <이탈리아 기행>에서 “시칠리아에 가보지 않고 이탈리아를 여행했다고 할 수 없다”는 말을 남겼다. 그는 시칠리아의 팔레르모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타오르미나를 ‘작은 천국의 땅’이라고 칭했다. 영화 <시네마 천국>의 배경이 되기도 한 시칠리아는 소소한 문화와 가장 이탈리아다운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이다. 

이전까지 인센티브로만 진행됐던 시칠리아 여행 상품을 콘돌투어가 패키지로 출시했다. 이탈리아 일주에 이틀의 시칠리아 일정을 포함시킨 9일 상품이다.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SU)을 이용한다.
이 상품을 기획한 콘돌투어 신영길 이사는 “시칠리아는 자연적, 문화적, 역사적 매력을 모두 품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탈리아 사람들의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시칠리아에는 유럽 유일의 활화산인 해발 3,350m 높이의 ‘에트나 산’이 있다. 에트나 산과 어우러진 지중해는 절경을 선사한다. 또한 중세 유럽의 패권을 잡았던 여러 군주들이 거쳐 간 지역이어서 그리스, 아랍, 로마의 문화가 혼재돼 있다. 그리스와 터키를 가보지 않은 사람도 시칠리아에서 그 문화와 역사의 흔적을 더듬을 수 있다.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한 음식과 투박하고 서민적인 와인은 다른 이탈리아 도시에선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이다. 신 이사는 “시칠리아는 마치 외할머니 댁 같은 곳”이라며 “훈훈한 인심과 끈끈한 지역사회가 형성돼 있어 도둑도 없고 밤늦게 다녀도 위험하지 않다”고 말했다. 

우선 로마로 들어가 폼페이, 소렌토, 나폴리를 관광한 후 나폴리 항구에서 밤 페리를 타고 시칠리아섬 팔레르모 항구로 들어간다. 페리는 저녁 8시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 6시에 도착하는데, 객실마다 샤워실을 갖춘 3만톤 급의 페리여서 큰 불편 없이 숙박할 수 있다. 이틀 간 시칠리아의 팔레르모, 체팔루, 타오르미나, 에트나산, 시라쿠사 등을 여행한 뒤 다시 밤 페리를 타고 나폴리로 나온다. 이어 로마, 인치사, 피렌체, 몬테카티니, 베니스, 베로나 등을 관광한 뒤 밀라노에서 아웃(out)하는 일정이다. 

일정에 포함된 인치사의 ‘더 몰(The Mall)’ 아웃렛은 명품브랜드 ‘구찌’가 직접 운영하는 고급 아웃렛으로 구찌, 몽클레어, 프라다, 페라가모 등 주요 명품매장 20여개가 입점해 있다.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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