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 주 인바운드 통계가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업체를 대상으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일본 인바운드 모두 전주 대비 약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바운드 시장이 차츰 성수기로 전환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나투어인터네셔널 심삼미 팀장은 “1, 2월 비수기를 지나 3월 성수기에 돌입해 모객이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예년의 수치를 따라가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3월이 성수기라 전주 대비 모객은 상승했지만 예년과 대비하면 20~30%이상 줄은 상태”라며 “중국 인바운드는 아직 여유법 여파가 남아 있는 것 같다”라고 예년 대비 모객 감소의 원인을 꼽았다.
 
양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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