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사 : 정성여행
■상품명 : 마카오 허브 하노이, 다낭, 타이페이 연합 상품
■상품가격 : 59만9,000원부터(유류할증료 별도)
■문의 : 02-3789-0051

-정성여행, 에어마카오와 연합 상품 출시

마카오는 홍콩이나 중국만 연계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정성여행이 마카오-베트남, 마카오-타이완 연합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에어마카오의 국제 노선을 활용한 이번 상품은 색깔이 다른 두 지역을 한 번에 돌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더구나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베트남과 타이완을 연계해 주목도를 높였다. 

베트남 지역으로는 하노이와 다낭 상품이 각각 준비돼 있다. 모두 인천에서 마카오로 이동해 콜로안 빌리지, 성바울 성당, 세나도 광장, 카지노 등을 하루 동안 둘러보며, 오후에는 베트남 각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마카오에서 하노이까지는 약 2시간, 다낭까지는 약 1시간50분 거리이기 때문에 이동 시간이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마카오-하노이 상품의 경우 매주 일·수요일 주2회 출발하며 베트남 전통 발마사지 체험, 씨클로 탑승, 수상인형극 관람, 하노이 비어 증정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상품가는 약 49만9,000원이며 여행사 커미션은 9%다. 마카오-다낭 상품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과 후에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 미손 유적지, 마블마운틴, 황궁, 후에성, 티엔무 사원 등을 관광하고 베트남 전통모자와 G7커피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다낭 상품은 화요일 주1회 출발하고  상품가는 59만9,000원이다. 

타이완의 경우 마카오-타이베이, 타이베이-마카오 두 일정이 모두 가능하다. 타이베이에서는 국립 고궁 박물관을 비롯 충렬사, 야시장 등 시내 관광과 타이베이 주변에 자리한 화련, 지우펀 등을 둘러본다. 관광 지역은 일정에 따라 약간의 변화가 있다. 주4회 일정으로 상품가는 84만9,000원이다

이번 에어마카오 연합 상품은 식사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마카오에서는 메트로파크 호텔 포크스테이크 정식, 김치 전골이, 베트남에서는 분짜정식, 무제한 삼겹살 등이 제공된다. 정성여행측은 “업계 최초로 구성한 상품”이라며 “두 지역을 꼼꼼하게 관광할 수 있고 국제선 항공을 이용해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가는 4월1일부터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에어마카오 블록을 잡고 운영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좌석 공급이 안정적이고, 여행사 커미션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수익성은 챙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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