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까지도 인바운드 시장은 훈풍이 불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업체를 대상으로 집계한 3월25~31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은 전주대비 약 4% 증가한 만7,552명으로 집계됐으며 중국은 약 40% 증가한 7,792명을 기록했다. 특히나 부산과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인바운드 업계는 이 흐름을 이어 서울 외 지역도 더욱 홍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 여행사 일본 인바운드 담당자는 “부산과 제주를 찾는 여행객이 늘고는 있으나, 서울을 제외한 다른 관광지를 모르고 있는 관광객이 더 많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큰 변수가 없는 한 4월 모객도 상승기류를 탈 것으로 보인다.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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