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새로운 부티크 숙박시설인 호텔 섬오름(Hotel Sumorum)이 지난 22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53실 규모의 호텔 섬오름은 서귀포시에서 서쪽으로 5km 떨어진 법환마을 바닷가에 자리잡아 범섬이 바라보이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2개의 숙박동은 모두 바닷가 조망으로 설계했고 야외수영장도 갖추고 있다. 호텔 앞으로는 올레 7코스가 지나가며 중문관광단지, 강정유원지, 월드컵경기장, 서귀포 시내까지 차로 5~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호텔 섬오름을 운영하는 디에스디엘(주)는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과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 캐나다 밴쿠버 힐튼 호텔 등을 운영하며 호텔 운영의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또한 이미 추가 구매를 마친 섬오름 호텔 인근 부지에 60실 규모의 호텔을 2년 내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 글·사진=천소현 기자 im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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