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질서 흐리는 중국전담여행사 조사
시장질서 흐리는 중국전담여행사 조사
  • 김선주
  • 승인 2014.03.3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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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중국전담팀 구성해 본격 활동 개시
-전담여행사 명의대여·저질덩핌 등 제보받아

올해 2월 한국여행업협회(KATA) 내에 설치된 ‘중국 전담팀’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주안점을 둔 부분은 시장 질서를 흐리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에 대한 정보파악이다.
  
중국 전담팀은 중국 전담여행사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관리와 상시점검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중국전담여행사 업무시행 지침’을 개정해 설립근거가 마련됐다. 올해 2월 KATA 내에 3명의 전담인력으로 중국전담팀이 구성됐다. 그동안 준비과정을 거쳐 3월 들어 활동을 본격화했는데, 우선 시장 질서를 흐리는 중국전담여행사 파악에 나섰다. 중국전담여행사 명의를 다른 비지정 업체에 대여해 주는 행위, 저질덤핑 행위가 의심되는 업체에 대한 제보를 받고, 사실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명의대여나 저질덤핑 상품 등에 대한 상시 점검 체제에 돌입한 것이다. 제보는 전화(02-6200-3925)나 이메일(kar0216@kata.or.kr) 로 가능하다.

KATA 관계자는 “명의대여나 저질덤핑 행위에 대한 비공식적인 제보가 종종 있었는데 중국전담팀 출범을 계기로 제보창구를 공식화한 것과 같다”며 “제보자에 대한 비밀은 철저히 보장하지만 최대한 사실에 기반하고, 계약서나 일정표, 광고지 등 관련 입증자료를 첨부해 제보를 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보에 대해서 전담팀 차원에서 사실확인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담팀은 중국전담여행사 DB구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말 부적격업체 20여 업체의 지정이 취소되고 올해 2월 새롭게 25개사가 신규로 지정돼 중국전담여행사는 현재 181개에 이른다. 중국전담여행사에 대한 기본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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