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협중앙회 주관으로 시즈오카시에서 열려 … 2003년 출범, 한일 양측 참가 의원 교류도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이 ‘문화관광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시즈오카시 니혼다이라호텔에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문화와 관광에 바탕을 둔 정책을 수립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향후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광무 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하나투어 권희석 회장, 시즈오카현 카토 히로아키 관광공항진흥국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양국 참석자들은 토론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 측에서는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 공동대표인 장윤석·김재윤 의원과 김윤덕 의원, 윤관석 의원, 염동열 의원,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 정동채 상임고문, 홍명표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시즈오카현 가와카츠 헤이타 지사, 오오구치 요시노리 중의원, 아마노 하지메 현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은 문화와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와 토론, 현장 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2003년 출범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