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비 등 연말에 전액 기부키로…

여행업계 중진 모임인 TNS(Travel agency and Sharp)가 지난 20일 베어즈베스트 청라CC에서 2014년 첫 정기 모임을 가졌다. 샤프에비에이션케이가 주최하고 에티오피아항공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30개 회원사 중 19개사와 샤프에비에이션케이 GSA부서장 등 24명이 참가해 친목을 다졌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우승과 준우승은 각각 다이나믹투어 손상현 이사와 CJ 월디스 엄익선 대표가 차지했다. 이밖에 장타상은 하나비지니스투어 정성언 대표, 근접상은 캐나다관광청 변동현 지사장에게 돌아갔다. TNS는 올해 회원사가 납부한 연회비를 비롯해 대회마다 소정의 금액을 적립해 연말에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2014년 첫 모임을 후원한 에티오피아항공 솔로몬 데베베 한국 지사장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에티오피아항공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취항도시 등을 소개하며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했다. 지난해 아프리카 항공사로는 최초로 인천에 취항한 에티오피아항공은 주 4회 인천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잇는 직항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김기남 기자 gab@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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