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 산악회’의 첫 출범날이었던 지난 3월22일 토요일 오전, 북한산 입구에 130여명의 관광인들이 모였다. 이성윤 대장(다다서치트래블 대표)의 지휘 아래 평창파출소 구기치안센터에서 북한산 사모바위까지 약 3시간 가량의 산행이 진행됐다. 모두투어 홍기정 부회장을 필두로 관광인 산악회의 긴 행렬이 이어졌다. 산행 후 진행된 시산제에서 김창균 산악회장<동원여행사 대표>은 “많은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산악회가 출범하게 됐다”며 정기적인 산행을 다짐했다. 
여행사와 항공사, 랜드사, 호텔 등 관광인이 어울리며 함께 산행하는 관광인 산악회는 회원 5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산행이 진행된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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