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오픈, 하이엔드 고객에 매력적
-제이슨여행사, 총판 계약 맺고 본격 영업

럭셔리 여행을 표방하는 제이슨여행사가 몰디브에 자리한 벨라리조트를 시장에 새롭게 소개한다. 지난 2월 몰디브 북쪽 누누아투에 새롭게 오픈한 벨라리조트는 약 1,200억을 들여 지어진 고급리조트다. 4월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벨라리조트의 제니스 탄(Janice Tan, 사진) 영업이사는 “최고의 서비스와 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말레 공항에서 수상비행기로 약 45분 거리에 위치한 벨라리조트는 9개 카테고리의 총 45개 객실로 이뤄져 있다. 34개의 빌라, 8개의 하우스, 3개의 레지던스 객실이다. 전 객실이 오션뷰며 프라이빗풀이 함께 설계돼 있다. 몰디브의 대부분 리조트들이 허니무너를 중심으로 지어져 2베드룸 이상의 객실을 찾기 어려운 반면 벨라리조트는 4베드룸까지 갖춰진 하우스 카테고리가 있어 가족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제이슨여행사 서은숙 전무는 “허니문과 가족 모두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오직 보트로만 접근할 수 있는 로맨틱 풀 레지던스,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방 하나를 서재나 옷방, 키즈룸으로 꾸밀 수 있는 파빌리온 등 하이엔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선택권이 보장된다. 직원은 총 330명으로 객실 당 직원의 배당이 많아 그만큼 품격 있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매년 5월부터 한 달 가량은 호텔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휴식하는 기간을 갖는 것도 특징이다. 

몰디브에서 최초로 지어진 4층 높이의 타바루(Tavaru)도 벨라리조트의 자랑이다. 와인저장고와 도서관, 일본식 레스토랑, 스카이라운지 등이 모여 있다. “벨라리조트의 시설과 서비스도 흠잡을 데 없지만 라군과 산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중환경까지 더하면 더욱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서 전무는 덧붙였다. 한편 제이슨여행사는 올해 1월부터 벨라리조트와 총판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구체적인 정보는 제이슨여행사(www.jasontravel.co.kr. 02-515-689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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