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 ‘샹그릴라 더 샤드’ 개장
 
유럽 연합 내 최고(最高), 런던 최초의 고층 호텔 샹그릴라 더 샤드(Shangri-La At The Shard, London)가 오는 5월6일 개장한다. 샹그릴라 더 샤드는 런던 템스강 남안에 위치한 306m 높이의 더 샤드(The Shard)빌딩 34~52층에 들어서게 된다. 더 샤드 빌딩은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설계하고 지난 2013년 2월1일 개장한 빌딩으로 유럽 연합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36층에서 50층에 걸친 202개의 객실들은 바닥에서 천장에 이르는 통 유리창을 통해 도시 전경을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딜럭스, 프리미어, 그랜드 프리미어 객실은 도시의 북향 경치 및 런던의 랜드마크 경치를 제공하며, 수페리어 객실과 스위트에서는 런던 시내는 물론 남부의 경치까지 감상할 수 있다. 대런 개링(Darren Gearing) 더 샤드 총지배인 겸 부사장은 “더 샤드의 멋진 경치가 정서적으로 고객과 연결되고, 우리의 인증된 서비스가 더 샤드를 세계 최고 호텔들의 선두로 안내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샹그릴라 더 샤드의 유럽 본토 진출은 파리에 이어 2번째다.
 
한편 샹그릴라 더 샤드 예약은 수신자 부담 무료전화(한국인 응대, 007-98-601-8228)를 통해 한국어로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나 행사에 관한 예약은 한국대표 사무소(02-6377-6788)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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