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엔저 현상과 일본 국내 여행 증가 등의 이유로 일본 인바운드 시장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업체를 대상으로 수집한 4월15일~21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1만2,490명을 기록해 지난주 1만2,266명 보다 224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바운드는 지난 주 보다 8.5% 증가한 8,446명을 기록했으며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모객이 늘어나는 시기인 동남아 인바운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였지만 한 풀 꺾인 1,883명으로 집계됐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