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도 침몰 사고가 인바운드 모객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인바운드통계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은 8,654명으로 집계돼 지난주에 이어 주춤하고 있지만, 일본 인바운드는 소폭 상승한 1만2,017명으로 집계됐다. 바닷길 사고가 아직까지는 외국인 모객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세계투어 관계자는 “부산으로 들어오는 크루즈 단체로 모객이 많이 늘었다”며 일본관광객의 증가를 전했으며, 롯데관광개발 크루즈팀 관계자 역시“ 세월호 침몰사고로 모객이 줄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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