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니코 팜, 프리미어룸 판매 시작 … 아웃리거 모리셔스도 그랜드 오프닝 

해외 유명 리조트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우선, 객실난이 문제인 괌의 경우 호텔 니코 괌(www.nikkoguam.co.kr)이 객실과 라운지 등 호텔 시설 리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 맞이에 나섰다. 호텔 니코 괌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온 오션프론트 수페리어 플러스룸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객실명을 오션프론트 프리미어룸으로 변경, 4월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9~11층에 위치한 오션프론트 프리미어룸은 모던 아일랜드 콘셉트로 꾸며져 오렌지와 베이지 컬러를 기본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PHR 코리아 이인범 차장은 “프리미어룸은 전 객실 오션프론트룸으로 바다를 조망하는 객실답게 화사한 톤의 모던한 객실로 꾸며졌으며, 라운지 서비스까지 더해져 기존보다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현재 프리미어룸 투숙객을 대상으로하는 프로모션을 준비 중에 있어 5, 6월 판매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텔 니코 괌은 객실 외에도 키즈클럽, 라운지 등의 리노베이션도 진행 중이다. 키즈클럽은 기존 위치에서 장소를 변경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거듭났다. 조식, 드링크, 칵테일 서비스 등이 제공되는 라운지는 현재 개보수 중이며, 오는 7월 재 오픈할 예정이다. 

아웃리거 모리셔스 리조트 앤 스파(이하 아웃리거 모리셔스)도 지난 16일 모리셔스 관광 장관을 비롯해 중국, 호주, 프랑스, 영국 등 아웃리거 관계자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프닝 파티를 가졌다. 아웃리거 모리셔스는 기존 뫼벤픽 리조트 앤 스파 모리셔스를 인수해 아웃리거 스타일로 리노베이션을 진행한 후 지난 2월 오픈 했으며, 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총 181개의 객실과 최신식 스파시설, 레스토랑, 다양한 액티비티를 갖춘 복합 휴양 리조트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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