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남상만 회장 2,000만원 기탁…5월말까지 모금운영 벌여 전달 예정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의에 빠져있는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관광업계 차원의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관협중앙회 남상만 회장이 먼저 2,000만원을 기탁했다. 중앙회는 지역 및 업종별협회 등 회원사를 중심으로 5월말까지 자발적인 성금모금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중앙회는 관광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다각적인 지원활동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남상만 회장은 “관광업계의 작은 보탬이지만 세월호 피해자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서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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