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랜드 통합 운영의 시너지
-현지직영으로 가격과 빠른 업무처리

아이에스투어(InterSmileTour)는 아프리카 전문 랜드사인 인터아프리카(남부아프리카 전문, 1999년 설립)와 스마일투어(동부아프리카 전문, 1995년 설립)가 서로의 전문 영역인 남부와 동부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여행사에 보다 경쟁력있는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2012년 만든 랜드사다. 박민수 이사는 “인터아프리카는 남부아프리카 중심의 인센티브, 국제학회, 월드컵 등 지난 10년간 다양한 빅그룹의 행사를 통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일투어는 케냐여행협회(KATO) 정회원사로 현지에서 한국인 식당도 함께 경영하는 안정되고 탄탄한 랜드사”라고 설명했다. 

아이에스투어의 장점 중 하나는 우선, 케냐 현지 랜드사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어 중간 수수료 마진을 최소화한 가격경쟁력에 있다. 박 이사는 “직영 운영이 아니라면 케냐 현지 랜드사에서 받은 요금에 또 마진을 붙여 나가야 하지만, 우리는 직영 운영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받은 요금 그대로 여행사에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영운영으로 상품 기획부터 상품 견적까지 서울에서 직접 산출하기 때문에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여행사에서 견적 의뢰가 들어오면 접수 후 케냐 사무소에 견적을 의뢰하고 다시 받는 단계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다. 

랜드사는 여행사에서 견적 의뢰 시 빠른 답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적합한 상품을 기획해 제공하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 아이에스투어는 전 직원 로테이션 근무로 케냐 현지와의 교환업무를 통해 쌓은 현장 경험과 노하우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기획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최기준 부장은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 직원은 인솔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케냐 및 남아공 사무소 근무 직원들은 관광 가이드 라이센스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며 “오랜 경험과 노하우,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상품 기획은 자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기업 임직원, 인센티브 고급팀 행사부터 선교 및 FIT 행사까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켜야 하는 행사 경험으로 고객 응대서비스 및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빠르게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경쟁력”이라며 “예로 교통 인프라가 좋지 못한 케냐 및 아프리카에서 흔히 발생하는 투어 차량 고장 및 문제 발생 시, 각 지역의 투어에이전시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이에스투어는 고객의 입장에서 언제나 책임을 잊지 않는 신뢰할 수 있는 여행자의 동반자가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박 이사는 “언제나 최선을 다해 머나먼 대륙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뜻 깊은 여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2-775-7756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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