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새 출발
-새 비전과 10대 과제 추진

한국관광공사가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만들어 나가는 국민기업’으로의 새출발 의지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일 공사 TIC상영관에서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비전나눔식’을 갖고 새롭게 수립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관광공사는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만들어 나가는 국민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채택하고, 이를 실현할 3가지 키워드로 ‘변화’, ‘소통’, ‘상생’을 제시했다. 

새로운 비전에 대해 관광공사는 관광산업 질적 성장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경제와 국민복지의 균형발전을 추구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구현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관광생태계의 동반자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새 비전과 핵심키워드를 바탕으로 ▲국민행복을 위한 관광 활성화 ▲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 수행 ▲관광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의 첨병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관광3.0’이라는 창조 솔루션과 그에 따른 10대 과제도 도출했다. 관광3.0 10대 과제는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관광 ▲촌장님에게 든든한 KTO ▲여행하기 좋은 나라 ▲관광 사업하기 편한 나라 ▲나눌수록 커지는 공유가치 ▲인재가 관광한국의 성장동력 ▲글로벌 관광네트워크로 함께 만드는 미래 ▲명품으로 통하는 한국관광 ▲요우커의 성장, 한발 더 앞서는 KTO ▲변화, 소통, 상생으로 여는 관광3.0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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