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인바운드가 지난주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일본 단체와 한류의 기운이 인바운드 성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업체를 대상으로 집계한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인바운드 모객은 일본·중국 모두 소폭 성장했다. 중국 인바운드는 330여명 증가한 5,083명을 기록했다. 특히 일본 인바운드는 지난주 9,000명대를 기록해 주춤 했었으나, 이번 주 다시 1만명을 넘겨 1만1,057명을 기록했다. 룩코리아 관계자는 “3일부터 5일까지 박유천 팬미팅 일정으로 일본에서 600명 정도가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한진관광 관계자 역시 “6일~7일 부산으로 일본 대형 단체가 들어온다”고 전했다.
 
양이슬 기자 y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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