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 부주지사 함께 오찬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Destination New South Wales, 이하 NSW주관광청)은 지난 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주요 항공사, 여행사, 업계 미디어를 초청한 가운데 오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뉴사우스웨일즈주 앤드류스토너 부주지사가 참석해 상반기 NSW주관광청과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 2개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와 8개 여행사(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롯데제이티비, 보물섬투어, 노랑풍선, KRT, 자유투어)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앤드류 스토너 부주지사는 인사말에서 “뉴사우스웨일즈주는 국제 도시이자 호주의 수도인 시드니 외에도 천혜의 자연환경, 1년 내내 끊이지 않는 다양한 축제 등 여러 관광요소를 갖고 있다”며“ 한국인 방문객은 지난해 14만8,000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을 보이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상반기 프로모션에 참여한 8개 여행사는 기존에 시드니 위주의 획일적인 상품에서 벗어나 뉴사우스웨일즈주의 저비스 베이, 제놀란 동굴, 포트 스테판 등을 아우르는 호주 모노 상품을 구성해 홈쇼핑,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했다.
 
NSW주관광청은 오는 2020년까지 한국인 방문객 두 배 증가를 목표로 여행사 상품 지원 및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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