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싱가포르 FIT 워크샵

GTA와 싱가포르관광청이 싱가포르 FIT 상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상품개발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싱가포르의 새로운 관광지 소개와 함께 GTA에서 추천하는 FIT 상품 등을 공유했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47만 명의 한국인이 방문했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싱가포르를 찾는 여행객의 여행 스타일이 개별여행의 형태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FIT 시장의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GTA에서는 FIT 상품개발워크숍을 통해 FIT 수요를 증가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 지역과 추천 호텔을 소개하고, 호텔과 함께 차량, 관광을 묶어서 판매했을 때의 이점을 전했다. GTA 김판승 부장은 “호텔과 차량, 관광을 묶어서 판매하면 여행사 수익이 극대화 된다”며 “고객의 입장에서도 여행 전 일정 계획이 편리하고, 여행 기간에 시간활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구, 연인, 가족 등 타입별 여행 일정 코스를 추천했다. GTA는 여행사 관계자를 위한 리워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RBS 이용 고객이 호텔, 관광, 차량, 유레일패스를 예약하면 G-Shop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로 선물구매를 비롯해 FIT 상품 금액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싱가포르관광청 이재욱 부소장은 “FIT 관광객은 피드백과 요구가 많지만 그만큼 관광객이 어떤 콘셉트를 원하는지 알 수 있다”며 “그 중 한 가지가 아트(ART)이므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2015년에는 시청 건물을 리노베이션 해 내셔널아트갤러리, 국립박물관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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